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 (문단 편집) === 잠깐의 부활과 다시 온 몰락 === 토르 시리즈의 3편인 [[토르: 라그나로크]]는 액션, 빌런, 작품 컨셉 등 전작들의 비판점을 모두 해결한 모습을 보여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90%대, 메타크리틱 70점대로 큰 호평을 받았다. 거기다 토르 시리즈의 최고 흥행을 기록한 건 덤. 자세한 건 [[토르: 라그나로크/평가]] 문서를 참고. 사실 토르 시리즈는 3편을 기점으로 색이 완전히 바뀌었다. 1편의 감독은 [[케네스 브래너]]로서 그는 셰익스피어 극으로 명성을 얻어 기사작위까지 받은 명배우 겸 감독이었는데, 이에 맞게 1편의 주요 서사를 비극적인 신화 이야기처럼 연출했다.[* 로키가 오딘에 대해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추긍하는 신이 대표적인데, 두 배우의 연기력과 연출에 힘입어 굉장히 무게감 있는 신이 되었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연출 방식 자체도 한 신에서 배우들간의 대사를 통해 극을 진행하는 비중이 큰 연극적인 방식이다. 문제는 브레너는 드라마에 강점을 보이는 감독이지, 액션이나 히어로물에 맞을 법한 감독이 아니었다는 점과, 엄근진한 토르의 모습이 별다른 인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2편인 토르: 다크월드는 제작 과정부터 난항을 겪었는데, 결국 감독으로 선택된 앨런 테일러가 1편의 분위기를 사실상 그대로 가져가며 별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3편을 감독한 타이카 와이티티는 보다 가벼운 분위기의 대사와 캐릭터, 빠른 페이스의 연출을 통해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확 바꾸었는데, 특히 액션 면에서 무리하게 실사 위주를 하지 않고 과감하게 CG사용을 대폭 늘린 것이 대호평을 받았다. 게다가 주연 크리스 헴스워스 자체가 코미디에도 강점이 있는 배우이다보니 이런 식의 '유쾌해진 토르'도 인기가 대폭 늘었고, 와이티티 본인이 참가한 코르그나 발키리, 그랜드마스터 등 극 분위기에 맞는 매력적인 새로운 캐릭터들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결국 스토리와 개그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와이티티 감독의 젊은 감각이 제대로 통했다고 볼 수 있고, 이 덕분에 4편 감독도 맡게 된다.[* 따지고보면 토르가 MCU최초로 4번째 솔로영화가 나온 히어로가 된 데에는 와이티티의 공헌이 결정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토르는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다크월드까지 MCU히어로 중에 인기가 적은 편에 속했다. 그러나 매우 호평받은 3편을 기점으로 인기가 크게 늘었고, 인피니티 워-엔드게임에서도 가모라, 타노스, 토니 스타크에 이은 4번째 출연시간을 보장받고, 인워의 가장 큰 하일라이트를 담당할 정도의 비중이 되었다. 물론 현실적으로 헴스워스가 캐릭터 인기에 비해 출연료가 싼 배우란 점도 컸겠지만, 토르란 캐릭터의 인기가 저렇게 높아지지 않았다면 4번째 솔로 영화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타이카 와이티티가 똑같이 제작을 맡은 4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다시 평가가 대폭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쓸데없는 유머를 많이 박아넣는 바람에 진지한 스토리 라인과 충돌이 일어나 역효과가 발생하였고,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낮다고 평가받아, 결국엔 라그나로크로 잠시나마 부활했던 토르 시리즈에 안 좋은 쪽으로 쐐기를 다시 박아넣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